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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비타는 소니가 발매한 제 7세대 휴대형게임기입니다
동시대에는 닌텐도 3DS가 존재해 전세대부터 지속적으로 경쟁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2011년 1월 27일의 플레이스테이션 미팅을 통해 발표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2월 11에 출시되었습니다
출시예정작으로 PS3의 타이틀들이 확인되어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실제로 PSP때보다 좋아진 그래픽성능과 다양한 신기능이 추가되어 많은 유저들이 기대를 했었죠
신기능으로는 전면, 후면 카메라탑재, 이메일기능, near라는 위치 데이터를 사용하여 주변플레이어를 발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른유저와 아이템을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었고
ps3, ps4와의 리모트플레이, 같은 멀티소프트라면 세이브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소프트미디어/ 패키지
ROM카드형의 미디어로 변경이되었습니다
SD카드같은 작은 소프트미디어로 UMD보다 상당히 크기가 작았죠
전용 메모리카드
SD메모리카드 등을 채용하지않고 소니 독자규격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합니다
4기가, 8기가, 16기가, 32기가, 62기가등으로 나왔었으며 가격은 SD카드와 비교하면 높은가격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로인해 전세대의 PSP보다 보급률이 크게 떨어지게됩니다 (해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나오던시기라 콘솔게임시장이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PSP때 보다 명작타이틀이 적었으며 PSP와의 호환성이 없는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휴대기기에 맞지 않는 매력적인 기능에 매료된 게이머도 적지 않았고
고성능 본체로 인해 일부 코어층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라이벌이었던 3DS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게임소프트중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콜오브듀티, 언차티드, 어쌔신크리드등이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발매 초기부터 잠시 저공비행을 계속하면서도 확실히 판매다수는 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4를 발매하고나서부터 비타의 상황도 변화하게됩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PS3와 멀티기능을 제공했던것 처럼 PS4에도 멀티기능을 실시했지만 서서히
성능이 부족해지고 PS4에 연결하여 리모트 플레이하는 기기로서의 노선도 취해봤지만 소니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시리즈에서도 가능했기 때문에 연동기로서의 강점도 지니지 못했습니다
이후 소니의 경쟁사인 닌텐도에서 닌텐도스위치를 발매했고 실질적으로 비타보다 성능이 높은 휴대기기 이기도했어서
기존의 비타유저들도 점점 그쪽으로 넘어가는 추세였습니다 이로인해 게임소프트회사들은 대부분 비타보다
스위치전용 게임들을 만들게됩니다 그래서 소니는 더욱더 데미지를 받게됩니다
이렇게 시대의 변화에 점점 가라앉고 있던 PS비타, 2018년 도쿄게임쇼에서 생산종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후속작인 휴대용게임기도 없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9년 3월 1일에 전모델의 출하가 완료되어 PS비타의 게임기로서의 역사는 종말을 맞이하게됩니다
어느정도 보급에 성공한 PSP의 뒤를 잇는 기기이면서 발매부터 마지막까지 보급이나 독점 소프트의 공급에
고전을 이어간 비타
그러나 모든면에서 고전을 하면서도 7년 이상 계속 판매된것은 높게 평가되고있습니다
소니의 마지막 휴대용게임기로서 앞으로 존재감은 계속남아있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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